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최동휘 원장,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보건소와 화상(火傷)환자를 치료하는 ‘화창한외과의원’이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창한 외과의원’은 화상환자 발생 시 기장군민 적극수용 노력 및 화상에 대한 의학적·행정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기장군 관내에는 화상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중증화상이나 흡입화상의 경우 치료를 위해 쉽게 갈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었다.
‘화창한외과의원’은 기장군과 인접한 금정구에 위치한 화상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 화상환자의 입원치료가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화상치료가 필요한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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