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분재(왼쪽), 도시양봉학교(오른쪽) 운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도시민의 여가활동이나 새로운 창업욕구 증가와 함께 도시농업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일 따라 ‘2018년도 창업형 도시농업 4대 아카데미 학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이러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군민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형 도시농업 아카데미 학교는 4개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제 덖음 꽃차, 새싹인삼(산양삼), 도시양봉, 국화분재 수업으로 구분된다. 수강 신청은 각 과목별 강사에게 문의 후 등록 가능하다.
이 교육은 가정생활에서 필요한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농식품 개발(로푸드 및 로컬푸드 등), 카페 등 창업 활동, 강사활동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의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도시농업 아카데미 사업 지원 및 확대로 전문적으로 훈련된 우수한 강사를 확보해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도시농업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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