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 베트남 수출 실적은 12억4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4.8% 증가했다. 누적 수출액도 베트남은 26억6000만 달러로, 중국 31억6200만 달러에 이어 2위다.
베트남에 이어 일본이 전년 동월대비 48.1%(1억1700만 달러), 대만이 34.9%(17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미국(△26.1%), 중남미(△24.8%), 태국(△14.3%)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난달 천안세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3%(50억61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수입은 32.3%(7억700만 달러)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43억54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전자전기제품의 경우 무선전화기 및 컴퓨터 부분품과 평판디스플레이 패널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D램 등 반도체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철강 수출은 2.7%로 소폭 증가했으나, 철강제품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동차 부품은 소나타·그랜저 등 신형자동차의 수출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6.5% 증가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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