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정수장 전경.
김해시는 최근 상수도 중장기 계획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 받아 신뢰받는 수도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추진하고자 명동정수장 1일 4만㎥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김해시는 2003년 1일 27만㎥의 정수장 기반시설을 구축한 이후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따른 인구 증가와 도시지역 확장 등에 따라, 인구 60만에 대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지난 1월에 변경,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해당 사업은 4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사업비 25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1일 10만5천㎥ 규모의 명동정수장 정수 처리 능력을 14만5천㎥ 규모로 4만㎥ 증설해 상수도 예측 수요량에 맞춰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2030년 인구 60만 대비 급수보급율 99.6%가 달성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했고, 앞으로도 시민 복지를 위해 시민을 위한 선진 수도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물 걱정 없는 ‘물 복지 도시 김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차사업 다각화로 만성적 주차난 해소 나서
한림면 공영주차장 모습.
김해시는 계속적인 주차난으로 시민불편이 과중되는 문제를 감안, 우선순위별·연차별 주차장 확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급증하는 인구수에 비례해 차량이 증가한 반면 상업지역 및 주거밀집지역 중심으로 주차 부족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2년간 공영주차장 75면, 노상주차장 470면, 내 집 주차장 만들기 24면 등 569면 주차장 확충했다.
이에 이어 2021년까지 국비와 시비 760여억원을 들여 1,703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중심지역 5개소 743면 ▲주거밀집지역 4개소 157면 ▲ 화물자동차 주차장 3개소 618면 ▲전통시장주변 1개소 170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난으로 교통불편이 심각한 내외동·북부동·율하동 중심상업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차타워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 중에 있다.
시는 협의가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실시 설계에 들어가고 내년 초에는 공사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의 주차장 야간 개방 ▲민간부문 주차장 촉진을 위해 자율적 참여유도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부설주차장 이용효율 증대 ▲일방통행 실시로 도로 일부를 주차시설로 활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법인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김해시는 12월말 결산 법인의 2017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 접수하고 납부를 받는다.
2015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된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난해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4월 말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안분신고와 관련해서는 다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별로 각각 신고하지 않으면, 납부세액의 20%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사업장용 건축물은 당해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건축물(무허가 포함)로 법인의 소유가 아니더라도 사업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은 포함하고, 타인에게 임대하고 있는 건축물은 안분면적에 포함하지 않는다.
지방소득세 전자신고 등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공지사항을 참고해 위택스에서 파일등록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고서를 제출한 후 발부받은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