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스페셜’ 캡쳐
26일 방송된 ‘MBC 스페셜’은 봄 개편을 맞아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2017년 말 BBC는 “한국은 AI 로봇의 최적 번식지”라고 했다.
노동자 1만 명당 631대의 로봇을 사용하는 로봇 사용률 1위, IBM의 의료 인공지능 왓슨이 가장 빠른 속도로 도입되고 있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과연 한국인들의 10년 후 삶은 어떤 모습일까?
특집 다큐 ‘10년 후의 세계’ 제작팀은 사람들에게 <10년 후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17년 한국고용정보원<기술변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10년 후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직업의 확률을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다.
자신의 직업을 입력하고 10년 후 직업 대체 확률이 나온다.
이진영 변호사는 “모든 인간관계에는 다양한 일이 있을 것이다”며 자신의 직업을 검색했다.
하지만 10명 중 3명이 로봇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 변호사는 “수치를 보니 조금 더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