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은 지난 27일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크루즈 통계개발을 위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지방통계청은 해양관광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크루즈관광산업 정책추진을 위한 통계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3개 기관은 축적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해 지역통계 활성화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크루즈 행정통계는 올 3월과 9월에 공표되며, 현재 진행 중인 방문객 실태조사는 내년 3월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조사 결과로 기항지관광의 품질개선 및 관광인프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은 “미래산업의 대표주자인 크루즈관광에 대한 지역정책추진의 기초자료가 될 통계작성에 앞장서며, 개발된 통계가 지자체의 관광정책에 매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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