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기준 내부감사 품질평가에서 김철규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장(오른쪽)이 권영상 한국감사협회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3월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감사협회 주관의 국제기준 내부감사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품질인증패를 획득했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이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부감사 품질인증은 국제 내부감사기준에 따라 외부기관을 통해 기관의 내부감사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대해 한국감사협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기관에 내부감사 품질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감사품질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품질인증으로 한국남동발전은 국제 내부감사기준과 감사인 윤리기준을 준수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내부감사품질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최상화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4년 연속 품질인증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예방감사 강화 등을 통해 내부감사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7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발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내부감사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