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캡쳐
3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돈 스파이크가 출연했다.
음악보다 ‘먹방’으로 더 주목받고 있는 돈 스파이크.
김범수는 “유명 사립대 작곡과 출신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다 결국 먹방으로 인생역전을 했다”며 신기해했다.
하지만 돈 스파이크에게는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다.
돈 스파이크는 “전기세를 못 내서 전기가 끊기고 밥 먹을 돈도 없었다. 세상 모든 저주가 나한테 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도 “1997년 당시 아들이 벌어오던 100만 원 수입이 우리 가정의 총 수입이었다”고 말했다.
‘행복이 무엇이냐’고 묻는 제작진에 돈 스파이크는 “배부르고 등 따뜻한 것이 행복이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