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직원 사망재해 예방’ 공동 실천 선포식 개최
결의문에는 ▲우체국 직원의 안전과 건강증진 ▲사고사망재해예방 안전보건 캠페인 ▲우정사업 안전보건관리 실태분석 및 모델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1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관련한 주요 과제에 대해 공동 실천 선언을 통해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동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감축하자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우정사업본부내 양대 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자 등 약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우체국의 사망재해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집배원 자살 및 교통사고 등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양대 노동조합과 협력하고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우정사업에 적합한 안전보건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사업장 위험성 평가 매뉴얼, 근골격계·뇌심혈관 질환 예방 관리, 교통재해 감소 등에 나설 방침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전보건공단, 양대 노동조합과의 공동 실천을 통해 집배원을 포함한 4만여 우체국 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사회 분야별 각 주체가 ‘사망재해 절반 줄이기’에 동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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