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공원 모습.
김해시는 김해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서울 주요 다중이용시설(김포공항, 서울역,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광고를 게첨하며 주요 관광지 홍보를 펼친다.
봉하마을, 화포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낙동강레일파크 등 김해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전국의 행락객들에게 김해시를 적극 알린다.
특히 이번 광고의 경우 ‘봉하마을은 김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광고 전면에 내세웠다.
봉하마을은 지난해 백만 명이 찾은 김해시 대표 관광지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연계 관광이 부족하다고 보고, 봉하마을 인근 주변 관광지 홍보를 통해 김해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한편 김해시는 서울 지역 외에도 부산-김해 경전철(역사 10개), 부산서부버스터미널, 김해공항과 연간 계약을 체결하여 김해시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2018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김해시는 계량의 공정성·신뢰성 확보, 건건한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영읍을 시작으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계량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 계량기 유통 방지와 계량기의 정확도 관리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개별점포 등에서 사용하는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고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비자동저울(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다.
이번 검사는 계량기의 명판, 봉인 확인 등 구조검사와 사용오차 초과 여부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합격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에 대해서는 수리 후 재검사 또는 파기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검사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한 공고문 확인 또는 시청 일자리정책과 및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 후 일정에 맞춰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으로 고용환경 개선
김해시는 병동농공단지와 안하농공단지에 대해 단지 내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1개소, 3천6백만원이다.
이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사업주가 숙소를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비(월세)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에서 김해시가 공모로 선정된데 따라 이뤄진다.
사업수행기관인 병동(안하)농공단지기업체협의회에서 참여기업을 모집·선정해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면 김해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3개월 단위 사후 신청 방식을 취해 7월쯤 첫 수혜 기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원한도는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 이내이며, 입주조건은 5년 미만 근무자에 한정되고, 기숙사 이용 근로자의 20%는 신규 채용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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