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자연치유 프로그램 운영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 치유의 숲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2018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경관, 햇빛, 소리, 바람 등 다양한 산림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민주지산 기슭 해발 약 700m 높이에 위치해 사계절 흐르는 물과 청정공기, 쾌적한 온도, 햇빛, 음이온 등 기후물질이 풍부해 산림치유 적용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민주지산 등반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에는 피톤치드 풍만한 힐링여행지로 주가를 올리고 있고, 지난해 한 해에만 161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2513명의 탐방객이 건강을 챙기고 여유를 즐겼다.
프로그램 대상은 청소년, 직장인, 일반인, 만성질환자, 아토피·일반가족, 임신부부 등 남녀노소 제한 없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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