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박 제거작업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역특색을 살린 생태가치 유지 및 보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역의 생태서비스에 대한 인식 증진 및 무형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올해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범사업에 나선다.
주요사업은 △자생생물 멸종위기종 보호 △금강수역 습지내 생태교란식물 퇴치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홍보 △생태계서비스 워크숍·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금강 수변구역내 감돌고기, 쏘가리 등 토종어류 방류 및 보호, 생태교란의 대표적 식물로 상징되는 가시박 제거, 10개 읍면 경로당 및 초중고 학생 대상 인식 개선 홍보, 지역 고유생태계 발굴, 정책담당 역량 강화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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