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캡쳐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92회에서 최윤영은 옥상에서 이상숙을 만났다.
이상숙은 “여기 온 대부분의 사람이 위로받고 싶어서 오거든요. 내가 재밌는 얘기 해줄까요? 오래 전부터 내 딸 사윗감으로 찜해놓은 꼬마가 하나 있었어요”라고 얘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할 말을 똑부러지게 하고 눈빛도 좋고, 미소도 예뻤던 꼬마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숙은 “그런데 그 꼬마가 고야씨 남자가 됐더라구”라고 말했다.
최윤영은 “지석씨를 어떻게 아시는데요”라며 놀라워했다.
이상숙은 “매년 카네이션을 보내는 엄마 같은 분이 계시는데 바로 장옥자 분이에요”라면서 “나하고 있는게 편하다고 하는 사람은 고야씨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