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퍼플 서밋, 맨체스터’ 행사장에서 가진 기념촬영 모습.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2018 퍼플 서밋, 맨체스터 (2018 PURPLE SUMMIT Manchester)’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진 ‘퍼플 서밋’은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 고객을 위해 개최하는 통합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며, 상호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6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의 도시인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됐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9월 가동 예정인 체코 신공장에 대한 계획과 파트너사 우수 사례 발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22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스완지 시티의 경기에 참가자들을 초대, 경기를 관람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일반 관람객들이 브랜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넥센타이어 액티비티 존’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 하프타임에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지난 2월부터 3달간 개인의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경쟁한 ‘넥센 스킬 챌린지’의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개최해 우수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올해도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고객을 위한 ‘2018 퍼플서밋’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퍼플 서밋’이 긴밀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장으로 자리 잡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천식 (주)블루인더스 대표, 부산문화대상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 선정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장면.
양산시는 사회적기업인 (주)블루인더스 정천식 대표이사(65)가 제19회 부산문화대상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최근 부산은행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2008년 6월 장애인사업장을 창업한 후 2010년 1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주)블루인더스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블루인더스는 조선업계에서 사용하는 안전용품과 환경관련 제품을 제조하거나 합작주문·생산하는 회사다.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5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블루인더스는 사회적 인증 절차를 거쳐 기업이익금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환원하고 있다.
정천식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 경영에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 또한 제 인생의 소중한 삶의 가치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되고 여건이 주어지는 한 계속해서 그 뜻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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