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의 기자회견 모습.
[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허 시장은 이날 먼저 “시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힘입어 영광스럽게도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로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이뤄진 공천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민주주의의 성지 김해를 지키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 성공에 힘을 싣기 위해, 자치분권 시대 ‘김해다운 김해’와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꽃피우기 위해 김해시장 재선의 길을 걷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의 임기에 대한 자평도 전했다. 허 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의 주춧돌을 다시 세웠다. 중단·보류된 현안사업들은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미래 성장동력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김해시를 다시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년간 땅을 골랐다면, 다음 4년은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가 찬란한 꽃을 피워야 한다”고 재선도전에 나서는 각오를 나타냈다.
허 시장은 “저 허성곤은 지난 40여년 우리 김해와 경남을 위해 살아온 행정전문가이자 2년 동안 성공적으로 김해시정을 이끈 검증된 시정 경험자”라며 “민선6기 김해시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린 저 허성곤이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향한 도약을 완성하겠다. ‘김해다운 김해’,‘사람이 먼저인 휴먼시티, 김해’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의 정치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시장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86% 넘게 치솟았다. 이제 완전한 평화의 시대, 통일의 시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 뒤 “하지만 지금까지도 보수진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위장평화 쇼로 폄하하고 여전히 ‘드루킹 사건’과 같은 정쟁에만 매달려 6.13 지방선거 판을 뒤엎으려 하고 있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허성곤 시장은 회견 말미에 “김경수 도지사 후보가 김해의 압승을 시작으로 반드시 더욱 큰 김해, 경남 정권교체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성지, 김해를 반드시 지켜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가야왕도 김해’ 조성 ▲백년대계 그리는 김해시 도시계획 재설계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조성 ▲김해스마트시티 조성 및 도시·농촌 인프라 확충 봉하마을 인권중심지 조성 및 주변 친환경 생태관광벨트 조성 등의 공약들도 함께 발표했다.
한편, 허성곤 시장은 재임 중에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기초자치단체장부문 대상, 2017년·2018년 2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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