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루키존에서 커플들이 다트게임을 즐기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의 경마놀이터 ‘루키존(ROOKIE ZONE)’이 2030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경마장이라고 하면 흔히 두꺼운 전문지와 복잡한 구매표를 떠올리지만 젊을층을 위한 전용공간 루키존은 멀티스테이지, VR존, 전자다트존, 커플라운지로 신선하게 꾸며졌다.
‘멀티스테이지’는 커플·친구들이 현장에서 테블릿 PC를 배부받아 경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마승식부터 구매표 표기법까지 친절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경마체험 중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즉석에서 물어볼 수 있다.
‘VR존’에서는 전자고글을 끼고 다양한 가상현실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전자다트존’은 전자장치가 부착된 다트를 던져 기록으로 승부를 가리고 당일 최고기록 달성자에게는 텀블러와 각종 무료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한다.
‘커플라운지’는 2030 커플들이 커플의자에서 오붓이 대화를 나누고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전용장소다.
5월부터는 루키존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을 위한 ‘베스트 이벤트’가 펼쳐진다.
베스트컷, 베스트플레이어, 베스트커플 등 3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베스트컷은 루키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당일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고객을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베스트플레이어는 다트게임 1등을, 베스트커플은 멀티플레이 1등 고객을 뽑으며 선정된 고객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한편 루키존은 렛츠런파크 부경 관람대 1층에 있으며,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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