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배구선수들이 소아환자를 위문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을 연고로 하는 KGC 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건양대병원을 찾아 소아환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인삼공사 여자 배구단 선수 14명과 구단 관계자들이 방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들을 찾아 위로하고 사인 배구공을 선물했다.
또 본관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팬사인회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KGC인삼공사의 어린이 홍삼음료 제품 2000개를 소아병동에 전달했다.
팬사인회에 참가한 한송이 선수
한송이 선수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면서 오히려 위안을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소아 환우들이 다시 건강하게 뛰어노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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