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가톨릭대학 글로벌비즈니스관 강의실에서 수출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영천·경산· 경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FTA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의 상담역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업체 컨설팅 및 교육 경험자인 신상태 관세사 외 2명이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입기업에서 FTA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지역대학생들에게 FTA 활용 수출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관세청 고시에서 인정하는 FTA 전문가인 FTA 원산지관리사는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자격이다.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에서는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지역대학생들이 FTA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POOL을 구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FTA 전문컨설팅 및 3자확인 컨설팅 지원,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응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FTA 전문과정, 실무과정, FTA시스템 교육등 기업실무자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FTA 전문가 상담, 컨설팅, 교육이 필요한 기업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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