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생생정보’ 캡쳐
4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연 매출 16억 원의 대박집을 찾았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가게는 젊은 ‘장사의 신’이 있었다.
할머니, 어머니에 이어 3대 사장을 맡은 김기준(35) 사장은 30년 전통의 맛을 내고 있었다.
25살부터 일을 시작해 벌써 10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김 씨의 손맛에 손님들은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았다.
손님들은 “오이가 사각사각한 것이 살아있다” “오이가 생 오이가 아닌 절인 건데도 아삭하다. 상큼하다”고 칭찬했다.
씨가 적고 육질이 단단한 오이를 사용해 먹기 편하도록 짤막하게 자른다.
잘라 놓은 오이는 소금에 절이는데 소금물을 끓여 오이 위에 붓는 것이 비법이다.
주인장은 “오이 식감이 더 아삭해지고 색감도 파릇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명란젓 품은 돈가스, 매갈랍스터, 먹는 화분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