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카라테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단. 사진=대한카라테연맹
[일요신문] 대한민국 카라테 청소년국가대표선수단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사)대한카라테연맹(회장 윤수로)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3일간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청소년카라테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청소년국가대표를 파견한다. 청소년국가대표선수단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총 40 여개국, 500 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민국은 10명(임원 2명, 경기임원 2명, 선수 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주목해야 할 선수는 2017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주니어 남자 쿠미테 -68kg에서 5위를 거둔 안광민(영문고), 최근 개최한 동아시아카라테선수권대회에서 첫 국제대회 출전에도 불구하고 카데트 여자 카타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마지은(장산중, 16)이다. 이들의 금메달 입상이 기대된다.
대한카라테연맹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다. 카라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