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도의원(오른쪽)과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6.13 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성훈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시2)이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지방권력 교체 경남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1주년인 지난 9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전재수, 제윤경, 박병석, 박범계, 전현희, 황희 국회의원 및 경남지역 기초·광역·단체장 후보 등 주요 당직자 및 당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경남 출신인 전재수·제윤경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추미애 당 대표 인사말, 민홍철 도당위원장 인사말,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인사말, 지방선 필승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김성훈 도의원,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등이 양산지역 출마자들과 기념촬영을 갖는 모습.
양산에서는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성훈 경남도의원, 이강렬·성동은·표병호 도의원 후보, 김혜림, 신재향, 서진부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당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경남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부처로 꼽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남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방정부 지방의회에서 안정적인 의석 확보를 통해 침체된 경남경체를 살리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을 지방정부가 뒷받침해야 한다”며 “촛불 민주주의의 정권교체에 이어 지방권력 교체를 위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황희 의원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에 상주하며 선거를 진두지휘한다.
민주당 경남 출신인 안민석·김두관·김병욱·박주민·신동근 국회의원 등은 이른바 ‘독수리 5형제’를 결성해 김경수 도지사 당선과 경남 선거 승리를 위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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