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지사장 최현규)는 지난 14일 부산 북구청을 구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보험료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김용익 이사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북구청은 2010년부터 매월 저소득취약계층 세대에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북구청은 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을 초과해 보험료 지원을 받지 못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인 차상위계층에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의거해 2010년 3월부터 현재까지 2,342세대에 1억7409만원이 지원됐다.
최현규 지사장은 “앞으로도 부산북구청과 함께 국민 모두가 건강한 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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