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은 5월부터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기장군 맞춤형 논술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논술 특강은 지리적,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습 지도를 받을 기회가 적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는 인문, 자연 논술 및 구술면접 특강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수도권, 부산대/경북대 반 등 대학별 유형에 맞춰 체계적으로 대입 논술 및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다.
논술 특강은 논술 작성방법 학습 및 주요 목표 대학의 논술 문제를 이해하고 출제경향을 파악해 실전논술, 서면‧대면 첨삭 위주로 진행되며 구술면접의 경우 대학별 1차 합격자 발표 후 대학/전형별 면접 유형 분석 결과 그룹, 개별 면접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매년 관내 학교에 다양한 학력 신장사업 및 학교 교육 여건 개선사업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해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특강이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올해 100억 7천 9백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지원한 바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