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신동만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7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민대학은 시민의 잠재능력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지난 2개월 동안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수료생 황희련씨는 “교육기간 동안 배움이 이렇게 즐거운 것인지 처음 느꼈으며 젊어지는 기분이었다. 내 고장 영천에 대한 이해와 성장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까지 마련되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배움이 개인의 지식과 교양에서 끝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로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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