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여사업 참여 아파트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관내 공동주택단지가 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추진할 경우 5개 단지에 최대 100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한다.
태양광 대여사업이란 에너지공단이 선정한 태양광 대여사업자가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대여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로부터 대여료를 징수하며 아파트는 태양광발전 설비로 생산된 전력을 공용부문에 사용해 전기료를 절감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기본 7년으로 최대 8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설비의 소유권은 아파트에 이전되며 설비 유지를 원하지 않을 경우 무상철거도 가능하다.
시는 태양광대여사업과 더불어 아파트 단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과 스마트 전력계량기 교체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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