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기생 입교식 사진
[세종=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세종시는 25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4.9: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28명의 제2기 세종교통사관학교 입교식을 갖는다.
이번 입교생은 모두 20·30대 청년층으로 교육이수자 전원이 소정의 시험을 거쳐 세종교통공사 승무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교육은 6주에 걸쳐 총 216시간으로 진행되며,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실무교육, 정비교육, 교통안전체험교육 등 145시간, 한국폴리텍IV대학에서 서비스, 생활영어, 교양교육 등 71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1인당 약 300만원)로 지원된다.
세종교통사관학교는 지난 4월 건설교통부 버스관련 교통대책회의에서 지자체 모범사례로 발표됐고, 버스업계의 구인난 해결을 위한 우수모델로 소개돼 여러 시․도에서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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