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치매안심센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기존 보건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일부 시설을 3억2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치매 선별검사실, 신경심리검사실, 의사 검진실, 프로그램실, 쉼터, 치매환자 가족카페 등 457㎡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총 11명의 전담인력이 상주해 치매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두근 두근 뇌운동’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헤아림 가족 교실’ 등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양성해 치매를 올바로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