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공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8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3일간의 여정이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도심 속 공원은 사흘 내내 다양한 공연과 예술작품을 감상하러 나온 인파로 가득했고, 14개국 주한대사와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대회 예심을 통과한 후보자들도 축제 현장을 찾았다.
보라매공원에 조성한 460m 길이의 ‘아트 빛 터널’은 연인의 데이트 장소와 가족 산책 코스로 축제 시작 전부터 SNS를 통해 대전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축제장에 모인 관객들
또 축제의 메인 테마인 ‘힐링 아트 마켓’은 평소에 만나볼 수 없었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가들의 그림, 공예품 등 작품을 감상하고, 시중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체험식 동물원’과 ‘오감만족 물감놀이’, ‘힐링아트 퍼즐’, ‘종이 곤충 만들기’ 등은 사흘 내내 아이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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