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된 경성대는 직업교육분야 강좌인 ‘비즈니스 협상, 차이를 인식하라!’(곽복선/중국학과)가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경성대는 K-MOOC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까지 K-MOOC선도대학 분야 8강좌와 함께 총 9강좌를 개발해 서비스한다.
경성대는 2017년 선정이후 개발 예정중인 ‘글로벌 문화콘텐츠 분야’와 ‘부산 지역 밀착 및 특화 분야’에다 올해 ‘직업교육분야’ 강좌까지 개발해 다방면에서 대학의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성대는 꾸준히 쌓아온 온라인 강좌 서비스의 노하우에 힘입어 2018년 e-러닝센터의 개소와 함께 e-러닝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하고 최신의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강의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부 K-MOOC 개별강좌 사업 선정을 통해 경성대는 ‘온라인 강의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철범 경성대 K-MOOC사업단 단장은 “이번 K-MOOC 개별강좌 선정과 함께 부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다방면의 우수한 명품강의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글로벌 지구촌 시대에 세계와 소통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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