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예술회관 조감도
[영동=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20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힐링타운 내 1만115㎡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594㎡ 규모의 복합문화예술회관이 계획된 공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으며, 내·외부 인테리어 설치와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다음 달까지 공사를 마무리짓고 8월부터 시험운영과 시설물 점검,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소통과 화합의 예술 공간으로 개관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공연준비실, 1층에는 441석 규모의 대공연장(927㎡)과 전시실(185㎡), 다목적실(666㎡)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사무실 등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주 공간인 대공연장은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을 공연할 수 있는 최첨단 다목적 공연·예술공간으로 꾸며지며 전시실은 미술, 사진, 수석 등의 전시 공간은 물론 요가, 기체조, 각종 세미나와 연회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복합문화예술회관이 개관되면 현재 난계국악당과 영동체육관 등에서 진행되던 난계국악단의 신춘음악회·송년음악회,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등 각종 유명 예술공연과 전시회는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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