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당나귀로 인생의 2막을 연 귀농인을 소개했다.
주인공은 연 매출 1억 원의 남자 김도형 씨와 그의 아내 정미숙 씨다.
숨 가쁜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인 홍천으로 귀농한 도형 씨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아 한우를 기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온갖 어려움에 부딪쳐 한우 사육을 접고 당나귀를 선택했다.
당나귀를 마치 자식처럼 여기는 부부는 1년에 15000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었다.
도형 씨는 찰옥수수, 메조 등을 영양식으로 매일 섞어주며 정성을 다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금님도 반한 어수리 한 상, 1m 대왕 갈치 잡이, 갑상선압의 진실 등 방송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