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 의원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102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1명, 정의당1명, 총 110명의 서울시의원이 당선됐다(비례의원포함)”며 “이번 10대에 들어서는 (지난 9대보다) 더 힘들겠지만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더욱 시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제9대 서울시의원 자유한국당이 전체 106석 중 29석의 소수정당이었지만 인사, 비리적발부터 정책실패에 대한 지적과 개선방안 제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내진보강건설 비리와 부실시공 적발을 위한 현장방문 등 서울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활동했었다.
성 의원은 “이제 중앙정부 및 국회,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가 1당 독제체제가 됐다”면서 “서울시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당을 초월하여 서울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여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초점을 두어 활동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울시의원은 천만 서울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시민의 삶에 안전과 안위를 위한 시정활동에 집중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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