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 영양에서 흉기난동이 일어나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낮 영양군 영양읍 한 주택에서 A 씨는 경찰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들은 A 씨가 집에서 난동을부린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씨는 이 같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 개월전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했고 지난달 29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경찰관은 A 씨의 집에 들어서는 순간 피할 틈 업시 흉기에 당했다. 신고 내용에는 흉기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경찰관들은 무장하지 않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날 오후 1시 경 현장에서 붙잡혔고 경찰은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