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 노선개편안에 대해 설명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는 10월부터 신규 입주민의 교통수요에 대응및 기존 노선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버스노선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3월 말부터 생활권별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의견 950건 을 수렴했다.
개편안 주요 내용은 ▲ 생활권별로 지선노선을 공급 ▲ BRT 및 광역버스와의 환승 연계성을 강화▲ 배차간격을 줄여 대기시간을 단축 등으로 노선 간 환승 대기시간 단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개선 요구가 많았던 장군면 ~ 반석동으로 이르는 1004번 노선을 2개 노선으로 분리하여, 1005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의 1004번도 노선을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예정된 노선은 오늘 저녁시민들에게 노선안을 공개하여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10월 중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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