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폭염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지난 1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세종시는 11일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으며 기상청에서는 당분간 33℃ 넘는 폭염이 지속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도 전국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그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19일 이춘희 세종시장의 정례브리핑자리에서 운영중인 폭염 대책활동을 공개했다.
세종시는 2팀으로 구성된 합동 상황관리반(T/F)을 운영해 공사현장 등의 야외작업자의 안전을 관리하는 한편, 무더위 취약계층 9015명에 대해 재난도우미 1204명을 동원해 안부전화나 자택방문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채 및 쿨 토시를 야외작업자와 취약계층에 배포하고 무더위 쉼터 421곳에 냉방비 및 선풍기 2대를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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