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이륜차 안전 헬멧 전달식 개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최근 정부의 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의 일환으로, 이륜차 운전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이 힘을 합쳤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본부장 곽일)는 20일 부산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헬멧 전달과 안전운행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가 이륜차 안전헬멧 300개를 공동 제작, 운전원들에게 전달하여 이륜차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이륜차 운전원 및 관련 직능단체 관계자 등 여러 민·관기관이 함께 참석하여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운행 서약식을 가졌다.
김병진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륜차 운전원의 안전헬멧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 사업주들의 철저한 관리 등 이륜차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