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캡쳐
21일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준금, 김영란, 혜은이는 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혜은이는 “남편이 눈 뜨고 담배를 아침부터 피우는데 미처버리겠더라구. 그래도 좋아하니 피지 말라는 소리도 못 하고 슬쩍 안 될까 물었는데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5살 아들이 TV 속 금연 캠페인을 보고 아빠에게 “너무 무서워, 담배 끊어”라고 했더니 “그날로 담배를 끊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금연과 함께 금주까지 해버려 혜은이는 “오히려 맥주 한잔하자고 해도 당신 마시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살아온 인생을 100% 알지는 못 하지만 참을성, 인내심을 반이라도 닮았으면 좋겠다. 사랑 가지고 극복 안 되는 것들이 있다”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보였다.
이에 혜은이는 “아유, 예뻐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