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야구장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화이글스 덕분에 충청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한밭야구장의 경우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표가 매진되는 경우가 13회나 발생하며 전국에서 가장 ‘핫한’ 야구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관람객 1000만명시대를 맞아 한밭종합운종장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2만2000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건설하겠다”고 26일 말했다.
올해 10월부터 2024년까지 총 13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되며 연면적 4만5000㎡에 야구, 문화·예술·공연, 쇼핑이 융합된 환경을 조성해 야구상권을 극대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허태정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균형발전 도모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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