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 시의원이 박원순 시장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 안광석 서울시의원
[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25일 저녁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과 함께 지하철4호선 미아역을 방문해서 현장점검을 하는 등 민생을 살펴보았다.
이날 방문한 미아역은 1985년에 개통되어 33년간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전철역사내 천장이 노후화로 인해 일부 천장패널이 뒤틀려 있었고, 군데군데 내려앉은 부위도 볼 수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박 시장에게 “보시는 바와 같이, 노후화 되어 훼손된 천장패널이 있어 이대로 두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안전점검과 함께 전반적인 보수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구에 있는 동안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알려 낙후된 강북구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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