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을 활용한 스마트 교실의 모습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2학기에 학급이 늘어나는 관내 6개교(초 5개교, 중 1개교)에 약 4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기기 구축 사업은 사전에 설치 대상 학교의 소속 교사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선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자재를 보급하고 학급 증설이 예상되는 6개 학교 총 42개 교실에 ▲유·무선 전산망 ▲전자칠판 ▲전자교탁 ▲전자교탁용 PC 등 정보화 기자재를 설치했다.
또 기존 운영 중인 무선네트워크와의 연동을 고려해 추가적인 무선망을 구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활용 등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춰 현장 중심의 정보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교수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ilyo08@li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