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21일 제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수원=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21일 중회의실에서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안에 대한 ‘제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동상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업무효율, 인사관리 및 제도개선, 예산절감, 복리후생향상 등을 주제로 공모했다. 이 기간에 총 50여건이 접수 됐으며 담당부서 검토, 제안검토실무회 심의를 거친 후 이날 제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광교캠핑장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텐트 대여사업’, ‘주방가구업체에서 발생한 폐목재의 효율적 처리’, ‘통합 홍보운영 개선’, ‘교통약자 업무용 차량 자체정비를 통한 업무 효율화’ 등이다.
공사는 채택된 동상 6건의 제안자에게 9월중 소통공감 마당 개최 시 사장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사규정에 따라 승진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창범 제안심의위원회위원장(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안제도 우수사례에 대해 전 부서와 공유하고 채택된 제안은 보완을 통해 실현가능성을 높여 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겠다”며 “공사 직원의 창의력과 연구력 고취와 경영합리화 도모를 위해 경영개선 아이디어 공모 등 제안제도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도시공사는 2001년부터 제안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채택된 제안은 공사 주요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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