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 매체와 손잡고 본격상용화 실시
옵저버파운데이션은 27일 환경일보와 이같은 계약을 통해 옵저버 기상정보 빅데이터 정식 공급 및 전국 서비스와 마케팅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옵저버 김세진 대표는 “사업전개에 있어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되는 첫 디딤돌을 환경일보와 함께해 뜻깊다”며 “옵저버가 공급한 차별화된 기상정보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화 환경일보 대표는 “본사 전국 40개 지사를 통해 국내 전역에 제대로 된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기상정보를 지자체를 비롯한 전국에 제공함으로서 자연재해나 농업 및 사업리스크 축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사용해 오던 정보와 달리 빠르고 차별화 된 모든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기상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옵저버는 옵저버파운데이션이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휴대폰 어플을 통해 기상을 관측하고 관측데이터를 옵저버에 제공하면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10일 트래빗 거래소에 단독 상장된 옵저버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기상정보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한 것으로 구름촬영이나 기압, 기온, 습도, 미세먼지, 자외선 등 기상관측자료를 앱을 통해 손쉽게 수집해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알려졌다.
현성식 기자 ilyo99@i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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