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캡쳐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44회에서 집에 돌아온 오승아는 어릴 적 딸 방에 있는 이일화의 모습을 봤다.
이일화는 어릴 적 딸 사진을 쓰다듬으며 오승아가 부르는 말에도 대꾸하지 않았다.
오승아는 “엄마 저녁은 아직이지. 나랑 같이 맛있는거 먹자”고 했지만 이일화는 “나가. 이 방에서”라고 냉정히 말했다.
놀란 오승아는 전노민(신명준)에 “뭔가 아시는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전노민은 “낮에 매장에도 같이 나갔다면서. 회장님과 나도 입을 다물고 있는데 무슨 수로 알아”라고 말했다.
또 전노민은 “올라가서 그만 쉬어라. 낮에 화경이 납골당 다녀왔더니 피곤하구나. 회장님이 가보고 싶어하셨어. 하지만 네 엄마가 모르는 건 확실하니 괜찮아. 자중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승아는 이일화로부터 쫓겨나는 악몽을 꾸는 등 괴로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