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추석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 관련 단체 협조로 응급진료를 실시한다rh 20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대구시내 22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실시하며, 응급실 외에도 1478개 당직의료기관과 2046개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편의점 등 1904곳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오는 추석에도 추석 당일인 24일 동네의원 22곳에서 경증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보건건강과와 구·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감염병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와 응급진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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