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살추정·의심 119 신고접수 현황’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으로 1만1334건이 접수돼 전년도 전체 신고 건수인 1만128건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자살추정·의심 119 신고접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아파트·빌라 등의 공동주택으로 8월까지 5366건이 접수됐으며 대전의 경우 올해 85건, 세종시는 75건, 충북 184건, 충남 243건 등이 공동주택에서 접수됐다.
행정안전위원회 조원진 의원은 “OECD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살방지 및 예방 시스템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소방청이 자살추정 의심 신고에 대한 철저한 안전 매뉴얼을 만들어 출동과 구조과정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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