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는 31일 지역사회의 청렴성을 회복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활성화를 목표로 ‘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출범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는 시 산하 공공기관을 비롯해 시민사회·경제계·언론계·학계·공익을 대표하는 법인과 단체 등 민간기관 대표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협의회를 이끌어 갈 민간부문 의장을 선출했다.
이번 청렴사회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교류·협력 ▲청렴문화 확산 운동 전개 ▲사회각계 및 시민의 제안 수렴 등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협약기관별로 자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실천과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부패인식지수는 경제규모나 국가경쟁력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상태”라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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