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6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경기미래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교육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의 소리를 담아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2030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경기교육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경기미래교육 2030은 2018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사회에 진출할 정도의 기간을 내다보며 영향력 있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준비하는 것이다.
경기미래교육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미래학교, 미래교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경기미래교육 2030의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해 경기도교육원 김기수 선임연구원과 경기도교육청 김동준 장학관이 각각 발제하고 지정토론과 청중의 토론 및 제안 순으로 진행한다.
또 학생 오지승(덕현고 & 몽실학교), 학부모 김미애(장현초), 교사 이경원(모당초), 연구위원 김경애(한국교육개발원)가 대표자로서 지정토론에 참여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승보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경기교육청 이한복 정책기획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교육을 구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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