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진영단감축제 행사장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명품 단감 주산지 김해시 진영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4회 김해 진영단감축제’가 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 역대 최다 관람객인 18만명이 다녀갔으며, 김해시는 단감시배지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김해 진영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를 촉진했다.
고유제를 시작으로 단감품평회․ 품종전시, 단감음식 전시 및 깎기, 진영단감 가요제, 방송사 개막 축하방송,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단감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깔끔한 운영 및 부대 행사로 지역민 및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녹화방송으로 편성, 10일 12시에 다시 한번 경남 전역에 방송돼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귄대현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축제에는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한껏 축제를 즐겼다”며 “우리 지역 대표 특산물이자 우수 농산물인 진영단감이 전국적으로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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