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합동워크숍’ 개최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생에너지 3020정책의 적극추진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기업․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수여 이후에는 김수현 고등기술연구원 에너지환경연구팀 책임연구원의 ‘수소산업 정책, 기술동향 소개’, 이도성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보급실 팀장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및 융복합사업’, 김권수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과장의 ‘경로당 태양광사업 설치확인 절차 및 방법’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공무원의 현장실무에 필요한 기술정보 교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됐다.
올해 경상남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257억 원이 증가된 411억 원을 확보해 투자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을 지원했으며, 경상남도 주관으로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의 어려움 해소에도 노력했다.
내년에는 신규사업인 축사 및 건물 태양광 보급사업 등 7개 사업에 사업비 415억 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남이 태양광 분야에 강점이 있으므로 점차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 “앞으로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및 미니태양광 보급확대에 도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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