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참여 작가들의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신세계센텀시티는 6층 갤러리에서 부산·경남지역 공예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그룹전인 ‘KNN 공예작가초대전 8인 8색 ‘일상에 담다’ 展’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2014년 시작된 이 행사는 지역공예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신세계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임만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제목 ‘일상에 담다’에서 볼 수 있듯, 흙·나무와 같이 일상에서 늘 함께해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예술가를 만나 작품으로 변한다.
그 작품이 우리 삶의 소중한 것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정민호(미교다물요), 안기모(토산요), 임용택(예인요), 박용수(미다운도예), 임만재(정호요), 손한진(손한진갤러리), 지해성(화정공방), 김문경(해마루가죽공작소) 등이다.
전시기간 중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부산·경남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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